“K-방산 다시 한번 급등” 이란 전쟁에 20% 상승한 수혜주 ‘이 종목’ 전망
2026-03-03 16:37
작성자: 조대근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습으로 중동 전면전 공포가 확산되면서 국내 방위산업 종목들이 일제히 미쳐 날뛰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장중 22% 넘게 폭등하며 기록적인 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란이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10% 가까이 치솟고 코스피가 패닉에 빠졌지만, 방산주는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수급을 싹쓸이하고 있다.

3일 오전 한화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200원(22.18%) 폭등한 138,800원을 기록하며 강력한 매수세를 흡수하고 있다.
차트상 개장 직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순식간에 13만 원 중반선을 돌파했으며, 현재도 높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고점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됨에 따라 전자전 및 방공 시스템에 특화된 한화시스템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장중 13% 넘게 폭등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도무기 전문인 LIG넥스원은 아예 30% 가까이 오르며 상한가로 직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외신들도 한국 방산주가 이번 중동 사태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며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고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막겠다고 선언하자 국제 유가는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하며 10% 넘게 폭등했다.
이 여파로 코스피가 2% 이상 밀리고 외국인이 7조 원대 매물 폭탄을 던지는 난장판이 벌어졌지만, 방산주는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방산주를 전쟁 위기와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막아낼 유일한 대안으로 꼽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적인 군비 증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첨단 방산 장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한 방공망과 지휘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술을 가진 한화시스템 등의 수혜가 확실시된다.
이런 구조적 성장은 단기 반등을 넘어 방산 기업들의 몸값을 근본적으로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가 외국인 투매에 휘청이며 6,000선까지 위협받는 최악의 상황이지만, 방산주는 냉정한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기일수록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실적 성장이 뚜렷한 방산과 에너지주 중심으로 판을 다시 짜라고 조언한다.
전쟁은 비극이지만 투자는 결국 이익의 함수인 만큼, 확실한 수요가 뒷받침되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