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워버리겠다” 김정은 선전포고, 이란에 핵미사일 지원 선언
2026-03-05 20:33
작성자: 조대근 기자

이란 수뇌부가 미군의 정밀 타격에 초토화되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스라엘과 미국을 향해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란에 미사일 기술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공식화하며 중동 전쟁에 직접 개입할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
김정은은 외무성 담화를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불량배적 행태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필요시 이스라엘을 제거할 미사일을 이란에 제공하겠다며 한 발이면 충분하다는 노골적인 위협을 가했다.
이는 그동안 물밑에서 이뤄지던 북한-이란 간의 미사일 커넥션을 전 세계에 공표한 것이나 다름없다.

강경한 발언 속에서도 김정은의 공포는 고스란히 드러났다.
미국 행정부를 맹비난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실명 비판은 철저히 배제했기 때문이다.
과거 트럼프를 늙은이라 부르며 인신공격하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태도다.
이는 이란 하메네이의 비참한 최후를 목격한 김정은이 트럼프와의 협상 여지를 남겨두어 자신만은 참수 작전에서 제외되려는 비겁한 계산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북한의 KN-23 기술이 적용된 미사일이 이란 혁명수비대를 통해 걸프 지역 미군 기지 공격에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러시아까지 가세하며 북한-이란-러시아로 이어지는 죽음의 삼각형 무기 네트워크가 완성된 상태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이란에 본격 유입될 경우, 평양의 군사 시설을 잠재적 타격 표적으로 지정하겠다며 무자비한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 사태 이후 김정은의 행보는 핵 집착과 공포 그 자체다.
핵 보유만으로는 미국의 정밀 타격을 막을 수 없다는 교훈을 얻은 그는 영변과 강선 핵시설 가동을 가속화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지하 지휘소를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주한미군에 AGM-183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를 지시하고 B-1B 전략폭격기를 동해상으로 출격시키며 북한의 이란 지원 시 즉각 보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일본 역시 이지스함을 추가 배치하며 한미일 미사일 방어체계를 풀가동했다.









